[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보호를 위해 우수농산물(GAP)인증 농가의 안전성 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제공)

시는 농산물의 잔류 농약 및 중금속 등 유해 물질 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GAP인증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GAP인증 농산물 생산 장려를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8년 사업비 9천9백만원으로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바 있으며 2019년에도 1억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GAP인증을 받은 농가나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농가, 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는 토양 · 용수 분석과 생산단계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의 GAP인증 농가 현황을 보면 2017년 781개 508ha, 2018년 779개 농가 592ha로 인증면적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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