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정기영 기자] 고창읍성 안쪽에 중국에서 관상용으로 키운다는 '맹종죽림(孟宗竹林)'의 쭉쭉 뻣어있는 대나무숲에 대나무와 공생하며 자라는 소나무가 있다.
1938년 청월(淸月)유영하(劉暎河)선사가 불전의 포교를 위해 이곳에 보안사를짓고 그 운치를 돋우고자 조성한 것이다.
10미터가 넘는 대나무밭에서 독야청청 홀로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소나무의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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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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