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문학의 향기…‘시가 웃는 날’
깊은 문학의 향기…‘시가 웃는 날’
  • 신수민 기자
  • 승인 2019.04.22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날을 연 예방mini갤러리 초대 시화전
(사진=어린왕자문학관 제공)
지난 20일 '시가 웃는 날'이라는 주제의 문학행사가 열렸다. (사진=어린왕자문학관 제공)

[중앙뉴스=신수민 기자] 새봄을 맞아 지역민들과 문학의 향기를 공유하는 문인육필·시화전이 열렸다.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예방mini갤러리는 지난 20일 ‘시가 웃는 날’이라는 주제로 문학행사를 가졌다.

예방mini갤러리와 어린왕자문학관 주최로 열린 이날 시화전은 문화 소외층인 지역민과 지역문학인들과의 유기적 동질체 의식을 공감하기 위하여 시도한 자리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낭송가 등을 초청하여 문학 강연과 시노래, 시낭송 등을 펼쳤다.

정은숙 시낭송가의 오프닝 시낭송 “우화의 강”으로 시작한 이날의 행사는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의 “문학의 즐거움”을 사례를  들어가면서 알기 쉽게 풀어 주는 문학 강연 형식의 축사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학과 예술인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진=어린왕자문학관 제공)
(사진=어린왕자문학관 제공)

이번 행사의 사회는 황은경 시인이 맡았으며 시종 고운 자태로 어울림의 미학을 연출하였다. 강연 중간 중간에 순서한 시낭송은 홍명희낭송가의 “바람의 기억”, 박진희 낭송가의 “ 그리운 바다 성산포”, 전은겸 낭송가의 “수선화에게“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예방mini갤러리 김재현 관장은 “전국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육필과 시화를 통한 지역문단의 활성화를 위한 시도”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박재학 관장은 “육필을 통한 작가의 숨결을 느끼고 시화를 통한 그림과 시의 아름다움의 융합을 도모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시가 웃는 날> 행사를 기획 진행한 어린왕자문학관 황은경 사무국장은 “매년 문학의 소리와 느낌을 작가의 육필을 통해 느끼고 최고의 작품을 향한 작가의 고뇌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