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의 ‘공소장’ 속 추악한 범행들
정준영의 ‘공소장’ 속 추악한 범행들
  • 박효영 기자
  • 승인 2019.04.25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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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는 만행들
대만 여행은 범죄 그 자체
김씨는 강간 촬영
집단 성폭행 수사
5월10일 첫 공판

[중앙뉴스=박효영 기자] 여성들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해 유포한 가수 정준영씨의 범행이 공소장에 그대로 담겼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의 공소장은 지난 16일 법원에 접수됐다. 정씨는 △장소(대만 호텔·서울 술집 등) △횟수 14번 △시간(2015년 11월부터 7개월간 새벽부터 대낮)을 가리지 않고 단체 카카오톡방에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다.

정준영씨는 상습적으로 성관계 영상을 촬영해서 유포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준영씨는 상습적으로 성관계 영상을 촬영해서 유포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8인 카톡방 멤버이자 같이 기소된 버닝썬 직원 김씨는 △횟수 11번 △2016년 4월 미국 리조트에서 자신의 성폭행 장면 촬영 △2016년 1월 강원도 리조트에서 타인의 성관계 장면 불법 촬영 등 죄질이 불량하다. 
 
특히 2015년 12월 대만 여행을 갔던 가수 승리, 가수 최종훈씨, 정씨 등이 현지에서 온갖 범죄를 자행했다. 정씨는 현지 호텔에서 성관계 영상을 촬영해서 유포했고 승리는 강남 클럽 성접대 대상인 대만 투자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씨 일행이 2016년 1월과 11월 강원도 모텔에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정씨와 김씨에 대한 공판 준비기일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에서 5월10일 오전 11시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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