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최순호)는 30일 오후 The-K 경주호텔에서 지역 상공인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상의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겸한 “2019년 경주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공대상 시상식은 2018년 한 해 동안 경주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기업인들과 유공자를 시상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2019년 상공대상 시상식 각 분야별 수상 업체 및 수상자는 [경영부문]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이사)

[고용창출부문] ㈜경주신라컨트리클럽 (윤기선 대표이사) [기업환경개선부문] ㈜미정 (정재현 대표이사)

[지역사회공헌부문] 서라벌도시가스㈜ (조항선 대표이사) [공로부문]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원, 장동호 경주시의회 의원, 경상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과 경주시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이 수상했다.

이날 경주상공회의소 최순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사회적 책임 수행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신 기업인들과 상공대상 수상 업체 및 공로부문 수상자분들께 고마움과 함께 축하를 드리며 이런 자리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인사와 더불어 “창립 65주년을 맞은 경주상공회의소도 다양한 기업체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며. 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이번 “2019년 상공대상 시상식”은 기업인, 기관·사회단체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