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월성동(동장 이종우)은 지난 2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사업을 시작했다.

차량방역현장 (사진=경주시 제공)
차량방역현장 (사진=경주시 제공)

지난달 24일 경주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방역소독장비 일제점검을 통해 방역소독장비 점검 후 사용 방법을 듣고 방역소독에 대한 준비를 끝냈다.

최근 때 이른 더위로 인해 모기와 해충 매개 감염병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모기유충 방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각 마을 동네, 경로당 주변과 방역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인왕동 좁은 골목길 등은 휴대용 방역기를 사용해 주2회 이상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해충 방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철저한 방역소독 사업 실시로 해충 번식을 사전에 차단해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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