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지난 3일 보건소대회의실에서 위생해충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읍‧면‧동 방역소독 업무 담당자와 방역소독요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및 방역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하절기 방역업무 담당자 및 방역소독요원 교육 (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교육은 △방역관리 지리정보시스템 활용방법 소개 및 직접 시연 △모기의 방제방법 △방제 방법의(분무․연무) 장․단점 △방제 시 안전사항 △방역에 실제로 사용되는 장비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난 2월 11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취약지와 민원발생지역에 유충구제와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하절기 야간에는 연무소독을 병행하여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환경취약지에 설치되어 있는 위생해충 유인 퇴치기(포충기)를 이용하여 위생해충 개체 수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에 주요 등산로와 산책길에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올해 소독요원들에게 교육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친환경적으로 방역소독을 하여 환경에도 영향이 가지 않고, 방역소독을 열심히 실시하여 시민들에게도 해충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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