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노기경 본부장은 지난 6일 입하를 맞아 감포읍 대본리 이견대에서 거행된 문무대왕릉 춘향대제 행사에 참석하여 제를 올렸다.

(사진=월성원전 제공)
감포읍 대본리 이견대에서 거행된 문무대왕릉 춘향대제 행사에 참석하여
제를 올렸다.(사진=월성원전 제공)

문무대왕릉 춘향대제는 신라시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고 사후 수중릉에 안치된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받들고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5월 입하일에 치러지는 제례 행사로 감포·양남·양북 3개읍면 주민들로 구성된 문무대왕릉향봉행회가 주관하고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안정적인 전력생산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노기경 본부장이 초헌관으로서 신위에 첫 번째로 헌작하였다.

노기경 본부장은 “원전의 안전운영 및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라며 “지역의 소중한 무형문화제인 춘향대제를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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