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와촌면 이장협의회(회장 전영배)에서는 7일 맑고 깨끗한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와촌면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박미화 기자)
와촌면 이장협의회 25개동 30여명이 참석 '환경지킴이’ 발대식(사진=박미화 기자)

이날 발대식은 와촌면 이장협의회 25개동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지킴이’는 환경오염 및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고형폐기물 소각시설과 공장 매연 등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 문제를 억제하기 위한 상시 감시체계로 환경보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곳 청정지역인 와촌면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 지킴이’는 일부공장에서 야간시간대를 틈타 폐기물 무단소각으로 지난친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화학물질, 악취 등 공해로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이장협의회에서 발벗고 나섰다.

이장협의회 ‘환경지킴이’는 와촌면 전역을 순찰하며 상습불결지 정비, 도심미관 저해요인, 주민 생활 불편사항을 적극 계도, 보고하는 등 깨끗하고 살기좋은 와촌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위촉된 환경지킴이들은 앞으로 환경보전을 위해 면민 계도 활동,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환경관련 여론수렴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순이 와촌면장은 “자연환경보전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환경지킴이로서 면민 계도 및 환경오염 감시 활동을 통해 와촌면이 더욱 깨끗한 지역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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