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지난 2015년 조성 이래 경산시의 대표적인 나들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하양경관농업단지에서는 청보리의 초록 물결로 장관을 이뤄 많은 시민과 나들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이곳 하양경관농업단지는 가족단위 나들이객 및  현장체험학습을 나온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들이 만개한 청보리밭에서 사진촬영 등 소중한 추억을 담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 역시 금호강변의 초록빛으로 물들인 청보리밭의 짙은 녹음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정병철 하양읍장은 “개화한 청보리가 금호강변과 어울려 아름다운 한 폭의 풍경화를 이루고 있다. 청보리 전경이 절정을 이룰 다음 주 주말까지 많은 시민들께서 하양경관농업단지에 방문하시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해소하시고, 가족·연인과의 소중한 추억도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