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제공)

[중앙뉴스=신수민 기자] 가수 김태우가 3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 루프탑 공연을 열었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김태우가 지난 11일 서울 반포 서래나루 마리나파크 에서 ‘김태우 버쓰데이 콘서트 티-파티(Birthday Concert T-party)’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파티는 매년 김태우의 생일마다 팬들과 함께 하는 팬미팅 겸 콘서트로 올해는 한강 야외 루프탑에서 진행됐다.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이 파티는 김태우 공식 팬클럽 '소울트레인'에서 300사전 신청 받은 300여명만 초대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봄에 어울리는 ‘러빙유’, ‘봄의 맛’, ‘둘이면’ 등 달달한 노래들로 채웠으며 공연 중간 팬들이 ‘High High’를 김태우에게 불러주는 깜짝 이벤트를 보여 생일을 맞은 김태우 역시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김태우는 평소 팬들에게 들려주지 못했던 ‘노래야 말해줘’, 이적의 ‘다행이다’ 등을 불렀으며 마지막 곡으로 god의 ‘촛불하나’를 팬들과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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