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재 학교, 단체 대상 무료 교육
6월 5일부터 선착순 20회 접수, 연말까지 연중 교육

 

(사진=금소연 제공)
(사진=금소연 제공)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 )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금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금융사기 예방 무료 교육’을 연말까지 실시하며 선착순으로 교육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고,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하면 금융사기는 대부분 예방할 수 있으며 내가 무심코 버리거나 흘린 내 정보가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사기범들은 수집한 개인 및 신용 정보를 이용하여 상황에 맞게 사기를 시도하여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기수법이 지능화 되고 진화해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라도 금융사기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역대 최고수준인 4,440억원이 발생해 매일 평균 134명이 1인당 910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대포통장 등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계좌도 6만1천에 육박했다.

금소연은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내 정보의 중요성 및 금융사기 경각심 고취, 금융사기 인지, 식별 및 대처 역량을 제고시키는 교육으로 고교생, 대학생, 직장인, 소상공인, 주부, 어르신 등 소속 전국의 어느 단체에서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일자에 전문강사가 단체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본 교육은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금융사기에 대해 개인정보와 금융역량을 제고하여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이므로 전국의 많은 단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교육 신청 내용 >

◦ 교육기간 : 2019.6.5.일부터 12월 말까지 연중
◦ 신청기간 : 2019. 11. 30.일 까지
◦ 최소신청인원 : 40명 이상
◦ 선정방법 : 선착순 20개 단체 한정
◦ 기 타
1. 교육 신청서는 별도의 양식이 없으며 단체명, 희망교육일시, 교육장소, 인원, 담당자, 연락처 등을 상기 연락처로 통보하거나 팩스로 송부.
2. 신청 단체는 교육장소외에는 별도 준비사항이 없으며 교육시간은 강의와 상담 등 2시간 소요됨. (강의 : 100분, 상담 및 설문조사: 20분)

* 강의시간 협의 가능
* 연락처 : ☏ (02)739-7883, 팩스 (02)733-0940, 이메일: khk5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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