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산 46번지 천황산 재약산 자락에서 5일 ‘밀양도래재 자연휴양림’ 착공식이 있었다. 밀양시는 경남 동부지역에 또 하나의 명품 자연휴양림이 조성되고 있어 주민들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 속에 첫 샆을 Em게 됐다.

경남 동부지역 명품 자연휴양림 조성 착공식(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동부지역 명품 자연휴양림 조성 착공식(사진=밀양시 제공)

착공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김상득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기념사에서 “경남 동북부지역 산림휴양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그 첫 삽을 오늘 뜨게 됐다.“ 라고 밝히고 산림휴양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산촌지역의 생산과 유통활동 촉진에 따른 고용기회 확대와 시민의 이용 증대를 통한 건강증진과 편익의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을 가진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이곳 자연휴양림에는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야영데크, 자연관찰로, 생태탐방로 등이 조성된다.

천황산과 재약산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 이 휴양림이 영남권의 중심도시인 밀양에 조성되면 밀양시민은 물론이고 주변 도시지역인 부산, 대구, 울산, 창원, 김해 지역 주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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