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용강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정식)에서는 지난주 용강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임영석·박시윤)가 앞장서 구곡지 일대 환경정비활동과 꽃밭 조성을 했다.

용강동 '구곡지 일대 꽃밭 조성' 환경 정비 활동(사진=경주시 제공)
용강동 '구곡지 일대 꽃밭 조성' 환경 정비 활동(사진=경주시 제공)

이날 협의회 회원 및 부녀회원 30여명은 주민들이 산책길로 자주 찾는 구곡지 일원에서 무성하게 자란 잡초제거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메리골드 꽃밭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정기적인 환경정비활동 뿐만 아니라 불우 이웃돕기 행사, 어르신 효 경로잔치 등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임영석, 박시윤 회장은 “주말아침 이른 시간에 자발적으로 참여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땀방울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환한 기쁨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식동장은 “생업으로 바쁠텐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용강만들기가 전 주민에게 확산되어 더욱 살기 좋은 용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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