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7일까지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사진=영천시보건소 제공)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사진=영천시보건소 제공)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질환에 대해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규모 학습과정으로,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경험을 토대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오는 18일부터 주1회·8주간 △사전사후검사,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관리 및 올바른 약물복용, △생활 속 운동, △고혈압·당뇨병 식사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혈압·당뇨병 각 선착순 15명으로, 보건소 건강증진담당(☏339-7904)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수영 보건소장 “고혈압·당뇨병은 평생 조절해야하는 질환으로, 자가관리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지역의 건강 전도사로 활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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