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지난 7일 영천시에서는 우호도시인 울산 남구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 ‘2019 울산고래축제’ 행사에 초청되어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및 체육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2019 울산고래축제 행사(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방문은 2019 울산고래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다채로운 행사와 먹거리·볼거리 등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개막식에 앞서 장생포고래문화마을, 5D 입체영상관, 고래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이 밖에도 울산향우회와 영천방문단은 도․농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문화관광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양 자치단체간의 공동 발전을 논의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양 시의 축제장을 상호 방문해 지역행사에서 전국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심해 보자”며, “다가오는 제 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도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울산시 남구와 동호회간 교류 (3. 16 울산귀신고래축구단 방문), 울산 남구 삼산동 ↔ 영천시 중앙동 자매결연(4. 3.), 울산 직거래장터 참여(4. 6), 울산 남구 통장 방문(4. 19)이 있었으며, 6월 21일에는 울산 체육회와 영천시 체육회간의 MOU 체결이 예정되어 있는 등 민·관의 활발한 교류로 상생발전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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