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에는 2007년 3월 개장한 임고강변공원과 2015년 개장한 영천댐공원이 있다. 각 공원에는 다목적광장, 야영장, 운동시설, 유아물놀이장, 분수, 폭포시설 등으로 조성 매년 5만명 이상 시민들이 찾아오는 여름철 캠핑장 및 물놀이장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임고강변공원의 좁은 물놀이장을 철거하고 대형(수심 70cm의 900㎡ 규모) 물놀이장을 2018년 7월말 신축 개장해 작년 1만여명이 이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단체(어린이집, 회사, 군부대 등)의 이용에도 불편이 없을 정도로 물놀이장 주변 간이 샤워실, 그늘막인 몽골텐트(15동) 등을 하절기에 설치해 많은 행락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 두곳의 공원은 오른쪽으로 물이 흐르고 왼쪽에는 시민들이 무료로 텐트(각 공원 450여 동)를 설치할 수 있으며,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가족단위나 단체들이 휴양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