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1일 15시 용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찾아가는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의 문을 열었다.

(사진=경주교육지원청 제공)
“찾아가는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사진=경주교육지원청 제공)

본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제고하고 책무성을 신장하며 교사 별, 학교별 기재 수준의 차이를 최소화 하고자 각 학교별 담당자 외에도 희망하는 교사들이 접근이 용이한 권역을 선택하여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으로 학생지도 및 학생 선발에 활용되고 있어 해가 갈수록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경주교육지원청은 학교담당자에게만 연수하여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많은 선생님들이 직접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실습을 겸할 수 있도록 컴퓨터실로 장소를 변경했다.

오는 13일(목) 경주초부터  14일(금) 안강제일초,  17일(월) 모화초에서 연이어 실시되는 본 연수를 통하여 2019학년도부터 변경되는 기재 방법들을 전달하고 학교 현장에 파급될 수 있도록 전달 연수도 실시 할 예정이다.

권혜경 교육장은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가 있다면, 원하는 곳으로 달려가 지원할 수 있는 경주교육지원청이 될 것이며,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들에게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자료인 만큼 바뀐 규정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연수를 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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