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12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 청사 전경 (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조사의 목적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함이다.

이날 조사는 영천시에 사업체를 두고 있으며, 2018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작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광업 또는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항목은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의해 통계작성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희망할 경우 사업체가 직접 작성하는 인터넷조사가 가능하다. 조사에 대한 결과는 2020년 1월말에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신뢰받는 통계는 사업체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는 만큼 사업체에서는 바쁘시더라도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의 방문 시 응답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키워드

#영천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