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읍 청년회, 한국녹색환경협회, 무학고 학생 등 300여명 참여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읍장 정병철)에서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하양읍 청년회, 한국녹색환경협회, 무학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조산천 산책로 방치 쓰레기 수거 인도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하양읍 청년회, 한국녹색환경협회, 무학고등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 전개(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무학고 학생들은 지역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조산천 산책로를 따라 도로와 하천등을 돌며 담배꽁초와 플라스틱쓰레기, 각종 오물을 줍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학고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3월부터 매월 2차례 실시하며 자연스럽게 ‘길거리 쓰레기 안버리기 운동’ 을 배우고 소중한 환경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참가해서 좋은점도 있고 환경에 대한 배울점도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가한 학생들이 말을 남겼다.

이에 한국녹색환경협회 구본호 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반응도 좋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문화를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병철하양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양읍 청년회, 무학고등학교 학생  300여명 등 한국녹색환경협회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 지역민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내가 사는 지역을 내 손으로 가꾸며 지역 사회 환경 보전 의식을 제고하는 지역 공동체적인 노력을 실천 해줘서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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