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특수분장은 꼭 해야 돼!”캠프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The-K호텔경주에서 관내 중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적성 탐색을 위한 New-Start 진로프로그램인 “어머, 특수분장은 꼭 해야 돼!” 캠프를 실시한다.

(사진=경주교육지원청 제공)
 ‘다양한 적성’ 탐색을 위한 New-Start 진로 프로그램 (사진=경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New-Start 진로프로그램 캠프는 판타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모둠의 구성원이 되어 열린 마음으로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활동을 경험한다. 다양한 형태의 집단활동은 원만한 또래관계의 형성 및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기술을 키우며 다양한 시각에서 자신을 이해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문적인 특수 분장 분야의 개념과 기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또래들의 관심과 흥미에 적합한 캐릭터 분장, 영상 분장, 분장의 특수 효과 등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전태영 센터장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또래집단 안에서 유대감을 경험하며 청소년기에 당면하는 진로 결정의 혼란 및 부담감을 완화하고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다양한 직업 세계의 한 부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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