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위원장, 황교안 당대표께 임명장 수여 받아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자유한국당 노동위원회(위원장 임이자)는 14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228호에서 ‘노동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자한당 제공)
임이자 위원장, 황교안 당대표께 임명장 수여 받아 (사진=자한당 제공)

자유한국당 노동위원회는 위원장 1인, 고문 3인, 자문위원 3인, 부위원장 9인, 위원 40인 총 56인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됐다.

자유한국당 노동위원회는 노동 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와 검토를 통해 정책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가 참석해 위원장을 시작으로 고문, 자문위원, 부위원장,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황교안 당대표는 자리에서 “노동계에서 활약해 오신 분들이 중책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당의 균형 잡힌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시급한 노동개혁을 선두 해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이자 의원은 “여기 계신 고문, 자문위원, 부위원장, 위원들과 함께 노동위원회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위원회의 일정을 논의하고 앞으로 노동 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와 검토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한국노총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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