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TV 제공)
(사진=차TV 제공)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국내 유일 자동차 전문 채널이 공식 런칭했다.

차TV(법인명 (주)미디어차방, 대표이사 김준원)는 지난 12일 KT 올레tv에서 채널을 런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고차 업계 베테랑인 김준원 대표와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차TV는 지난 2017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이후 채널 런칭 전까지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라인에 선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켜왔다.

‘핑크상사’ (사진=차TV 제공)
‘핑크상사’ (사진=차TV 제공)

차TV는 100만 유튜버 엔조이커플의 임라라가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던 ‘핑크상사’를 시작으로 개그맨 김기욱, 한민관, ‘하트시그널’ 시즌1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이 중고차 딜러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GoGo 차차차’ 등 차TV 프로그램들이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GoGo차차차’ (사진=차TV 제공)
‘GoGo차차차’ (사진=차TV 제공)

차TV는 이달 공식 출범하면서 해당 예능 프로그램들은 이제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TOP 리뷰어’ (사진=차TV 제공)
‘TOP 리뷰어’ (사진=차TV 제공)

차TV 부대표인 김영광 PD가 연출을 맡은 ‘TOP 리뷰어’도 곧 선을 보인다. ‘TOP 리뷰어’는 국내 최초 자동차 리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최정상급 자동차 리뷰어들이 참여한다. 

오토기어 TV 김정민 편집장, mediaAUTO 장진택 기자, WOOPA TV의 한승훈, 카링TV의 정욱진 대표 등이 출연하며 자동차 전문 MC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기욱이 진행을 맡는다.

한편, 차TV는 앞으로 자동차의 재미와 매력을 전하고 건강한 자동차 문화 조성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방송은 KT 올레TV 채널 번호 268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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