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 개최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지방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종배 행정안전부 2차관 주재로 ‘6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종배 차관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행안부가 마련할 지방공공요금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마철에 대비해 재난취약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해달라”며 “오는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 사업도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전관예우 근절방안’, ‘유연근무제 운영 활성화’, ‘공직자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공정한 지방행정 구현 우수과제 발굴·확산’, ‘지방자치단체 청사 면적기준 준수’ 등에 대해 시·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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