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중기옴부즈만 영천지역 한방·식품산업 규제개선 나서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이상국)와 중소기업옴부즈만이 영천지역 한방·식품산업기업의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을 위해 지난 18일 'S.O.S. TALK 간담회'를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제공)
중진공 경북남부지부, 중기옴부즈만과 함께 영천 한방 식품산업 규제개선 간담회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제공)

'S.O.S. TALK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진공과 중소기업옴부즈만이 개최하는 합동 간담회로 6월에는 영천지역 한방·식품산업기업의 규제애로를 청취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개선하기 위해 열렸다.

농업회사법인㈜이비채, 담아온약초 등 영천한방제조가공협의회의 8개 회원사와 중기부, 식약처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건강진단기관 내 식품위생법 진단항목 추가 ▲수입용도 변경규정 마련을 통한 판매 원활화 ▲건강기능효능 홍보허가를 통한 제품경쟁력 향상 등 중소기업의 규제개선과 현장애로와 관련한 6건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되고 집중 논의됐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오늘 건의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중소벤처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상국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장도 “영천지역의 주력 산업인 한방·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현장을 누비며 중소기업인들의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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