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 까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4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2019 초중저학년 평가대회'에서 영천교육지원청 육상선수단이 금메달 1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초, 중등부에서 금 6, 은 1, 동 3, 남고부에서 금 4, 은 2, 동 1, 여고부에서 금 4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제44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2019 초중저학년 평가대회에서 영천교육지원청 육상
선수단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초, 중등부에서 금 6, 은 1, 동 3, 남고부에서 금 4, 은 2, 동 1, 여고부에서 금 4개의 메달을 수상
했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5월에 전라북도 익산시에 개최된 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심정순, 김은선, 김해미 선수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여유롭게 다른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저학년부에 출전한 포은초, 김동현선수와 청통초 김은정 선수가 800m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내년 제 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전망하게 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0Km 종목의 경북 선발전을 겸하여 개최되었으며, 영천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영동고등학교 이재웅, 정태준, 임형윤, 김민호선수가 7월에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되는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배 대회에서의 성적에 따라 남고부 경북대표로 선발될 확률을 높였으며 영천성남여자중학교 조현지, 연유빈, 박해진 선수도 여고부 경북대표선수로의 선발이 확실시 되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이번 제44회 경북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2019 초중저학년평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하계 훈련 안전하게 이겨내 올 9월에 개최되는 교육감기 구간마라톤대회를 비롯한 하반기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영천체육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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