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주낙영 시장은 지난 20일 지역 여행사 대표 11명과 황룡사역사문화관 회의실에서 경주시 관광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시장 관광발전과 활성화 방안 지역 여행사 대표 좌담회(사진=경주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는 변화하는 관광흐름에 맞춰 관광산업의 수준을 높여 나가야 한다는데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었다.

또한, 경주투어 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의 필요성, 고부가 관광 상품 개발, 관광버스에 경주관광 홍보 랩핑광고 제안, 유적지 관광만이 아닌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SNS 활용 등으로 맛집 소개, 착한숙소, 친절교육 강화 등 ‘다시 찾는 관광경주’ 만들기 제안 등 여행사 대표들이 쌓아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경주시 관광전반에 대한 정책제안과 관광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주 시장은 “관광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며, “외국인 관광객 확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트랜드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제 등에 대해서도 앞으로 여행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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