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영천시지부(지부장 오영호)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단체교섭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2018년 단체교섭 협약 체결식' (사진=영천시 제공)

지난해 8월 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3차례 실무교섭과 3차례 본교섭을 거쳐 10개월만에 전문을 포함한 총 97개조에 대해 단체협약을 체결하여 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조합활동 보장, 당직 및 휴가 제도 개선, 청사근무환경 개선, 대민원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 인사원칙 확립, 노사협의회 설치․운영 등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으로 단체협약에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노사가 더욱 화합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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