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26일 소방서 대강당에서 가족. 친지 내빈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사진=경산소방서 제공)
서정우소방서장 명예로운 정년 퇴임식 (사진=경산소방서 제공)

서정우 서장은 198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38년 성상을 소방발전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경산소방서 청사 이전, 중산119안전센터 신축 부지 확보 등 소방 인프라구축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탁월한 현장지휘 능력을 펼쳤다.

이날 평생을 소방 발전에 헌신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아 도지사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감사패 등이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우 서장은 '지난 38년간 소방관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동료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제 정들었던 소방조직을 떠나지만 마음속에는 영원히 소방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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