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에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 7월 12일(4일간)까지 총 8회에 걸쳐, 경산시민회관에서 센터에 등록된 시설의 어린이 약 5,5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를 개최한다.

(사진=경산시 제공)
뮤지컬 공연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 (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공연은 동화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음식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편식 교정을 위해 구성되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6월 개소하여, 어린이 방문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편식예방에 노력해왔고 2018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에서 ‘어린이 식행동 분석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경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편식예방을 위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고 체계적 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하며, 공연을 통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교육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어린이 식습관 형성은 매우 중요하며, 편식예방을 위하여 아이들의 실질적인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효과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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