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교체와 주요 설비의 정비를 위해 58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연료교체와 주요 설비의 정비를 위해  1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8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월성본부 전경 (사진=월성본부 제공)
월성본부 전경 (사진=월성본부 제공)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신월성2호기는 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오는 9월 6일경 발전을 재개 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본부 관계자는 신월성2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2019년 7월까지 1,205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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