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지역 거주 청년들이 참가하는 ‘영천시장과 청년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영천시장과 청년의 대화’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장과 청년의 대화’ (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아이디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취업난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청년 직무체험 사업’ 근무자 총 55명이 참가했다.

청년들은 최기문 영천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들의 고민과 바람을 얘기하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버스 광역 환승, 폴리텍 대학 설립, 청년일자리 등 영천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진행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도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 스스로의 참여와 노력도 중요하다”며 “영천시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일자리창출 시책 추진을 위해 올해 일자리창출지원조례를 제정했고 그에 따라 지역 거주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적인 청년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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