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사당역에서 ‘의성군 우수 농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서울 지하철역에서 우수농특산물 특판행사 (사진=의성군 제공)

이번 특판행사는 지난 5월, 의성군과 서울시간의 우호교류협약에 담긴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 등 도농교류 활성화 협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특판전에는 의성군 대표농산물인 마늘, 자두, 복숭아 등 신선농산물과 최고의 건강식품인 흑마늘 가공품 등을 선보였고, 이틀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일부품목은 하루 만에 매진이 되는 등 많은 도시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의성군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및 ‘국가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의성군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 쇼핑몰’(https://mall.usc.go.kr)에서 7월 한달 간 여름 농산물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과 소비자계층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며, 서울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8월 27부터 9월 1까지 6일간 서울신문사 광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서 의성군 우수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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