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는 8월 22일부터 5일간 청도모계중학교 2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목별 체험학습지도와 특기적성찾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봉사를 하고,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청도군 제공)
 2019 학교 '하계 봉사활동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 (사진=청도군 제공)

홍익대학교는 다음달 5일부터 6일간 각남초등학교와 남성현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들과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 협동심 향상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분야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학생 60명에게 청도군의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표 농특산물인 청도반시와 청도복숭아를 맛보일 계획이다.

동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 이상 청도군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동국대학교는 2016년 청도군과 교육봉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교육과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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