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착비리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 목소리 경청하여 청렴문화 확산 도모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경찰서는 버닝썬 등 경찰 유착비리의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24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장 34명과 함께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산경찰서 제공)
통장 34명과 함께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사진=경산시 제공)

이번 반부패 토론회는 김태수 청문감사관 주재로 △유착비리 발생 원인 △유착비리 근절 종합대책 추진 방안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유착비리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목소리를 경청함으로써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이를 토대로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태수 청문감사관은 “이번 사건으로 커진 국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현장에서 들은 국민들의 질책과 좋은 의견을 잘 수렴해 경찰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경일 남부동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 대책으로 유착구조가 쇄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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