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현지 기자)
(사진=신현지 기자)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7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육아 반성기 ‘왜 아이에게 그런말을 했을까’가 전주 대비 두 계단 올라 1위로 새롭게 등극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유시민 작가의 유럽 탐사 이야기 ‘유럽 도시 기행1’과 작가 김영하의 산문 ‘여행의 이유’는 한 계단씩 내려 각각 2위, 3위에 나란히 머물렀다.

역사서도 여전한 인기다.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의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만 뽑아 쉽게 풀어낸 ‘설민석의 삼국지1’이 지난주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진입 후 두 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고,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의 예스24 리커버 특별판이 전주 대비 두 계단 올라 5위에 안착했다.
 
‘클루지’와 뇌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정보와 선택의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을 담은 ‘정리하는 뇌’는 유튜버 ‘라이프해커자청’을 통해 소개된 후 각각 10위, 15위를 차지했다. 습관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은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낸 후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해 11위에 올랐다.

우튜브 시청이 늘면서 다이어트 유튜브 ‘맛불리 TV’ 맛불리의 다이어트 비법을 담은 책 ‘맛불리 다이어트 연구소’는 16위로 순위에 첫 진입했다. 세계 곳곳을 돌며 역사 문화를 배우는 체험 학습만화 가 스페인편으로 독자들을 찾아와 출간과 동시에 7위를 기록했고,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2’ 독일편이 전주 대비 네 계단 하락해 12위를 차지했다.

‘반일 종족주의’가 지난 주 새롭게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낸 후 네 계단 내려 13위에 머물렀고, 역사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역사 사용 설명서 ‘역사의 쓸모’는 세 계단 오른 14위다.

 

7월4주 (자료=예스24 제공)
 (자료=예스24 제공)

21세기 거대 자본 속 인간 소외에 대한 현 상황을 통찰하며 새롭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조명한 조정래 작가의 신간 ‘천년의 질문’1편이 한 계단 내린 6위, 2편은 두 계단 오른 8위, 3편은 9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 소설 ‘죽음’ 1, 2편이 각각 18위, 20위에 머물렀다. 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8’은 19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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