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창구 판매 20%, "모바일·인터넷 판매 80%"배정

 

추석 귀성객을 위한 수서고속철(SRT) 운영사(SR)가 이달 22∼23일 추석 명절 승차권을 이틀에 걸쳐 판매한다고 밝혔다.
추석 귀성객을 위한 수서고속철(SRT) 운영사(SR)가 이달 22∼23일 추석 명절 승차권을 이틀에 걸쳐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추석 귀성객을 위한 수서고속철(SRT) 운영사(SR)가 이달 22∼23일 추석 명절 승차권을 이틀에 걸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 하루 전인 다음 달 1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닷새 동안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다.

22일은 경부선, 23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판매하며, SR 역 창구에서는 오전 8시부터, 모바일·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7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SR은 승차권 판매 비율과 예매 선호도를 고려해 올해 추석부터는 모바일·인터넷 홈페이지 판매에 80%, 역 창구 판매에 20%를 각각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승차권은 1회에 6매 이내로 한 명이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모바일·인터넷으로 예매한 경우 23일 오후 4시부터 26일 자정 안에 결제해야 한다. 예매 취소나 미예약으로 인한 잔여 승차권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승차권 예약을 위해서는 몆가지 알아둬야 하는 점이 있다. 예매 창구가 아닌 모바일·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승차권을 예매하려는 귀성객들은 SR홈페이지 회원만 가능하기 때문에 회원가입은 필수다. 또한 예약요청 횟수는 6회로 정해져있다. 예약은 3분 안에 해야 하고 1분간 입력이 없으면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니 유의해야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6일 오픈하는 '2019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etk.srai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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