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김의 바디팩트] 왜 우리는 보기 좋은 몸을 선호하고 선망하는가
[리아 김의 바디팩트] 왜 우리는 보기 좋은 몸을 선호하고 선망하는가
  • 리아 김
  • 승인 2019.08.1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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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김 피트니스모델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리아 김 피트니스모델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중앙뉴스=리아 김] 인류에게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탈모, 그리고 비만이다.

둘의 공통점은 어렵지 않게 다수의 사람들이 탈모 또는 비만에 시달리고 있고, 그에 대한 시장이 엄청 넓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문제들로 인해 해당 업종 종사하여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기회를, 그리고 소비자에게는 ‘멍청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다이어트에 엄청난 지출을 하고 있으며, 늘씬한 몸, 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른 “보기 좋은 몸”에 대한 로망이 가득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멍청비용”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렇게 멋진 몸매에 대한 로망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인가?

오늘은 우리는 도대체 왜, 남녀노소 평생 숙제이자 워너비인 잘빠진 몸매, 우리는 왜 그렇게 날씬한 몸매에 대한 성망을 가지고 사는지, 왜 그런 몸매를 갖은 상대를 선호하고 그에 대한 열정이 강한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사람은 포유류의 동물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것들, 예를 들자면, 예쁜 것, 멋있는 것 또는 좋아 보이는 것에 대한 이유 또한 우리 안에 숨어있는 동물적 감각에 의해서 본능적으로 선호하고 좋아하는 것이다.

개개인의 취향 또한 본능적으로 선별 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치만 우리는 아무런 이유 없이 우리는 무언가를 “나의 취향”이라 표현하며 선호하고 선망하고 있지만, 세상에 아무런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듯, 우리가 무언가를 선호하고, 선망하는데도 우리가 잘 모를 뿐, 분명 이유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본능에 충실하지만 암묵적으로 만들어진 룰과 매너를 지키며 행동한다.  하지만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본능이 있다. 그 본능은 매우 흥미롭게도 우리가 멋있는 몸매를 선호하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

고층빌딩이나 고산지대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더 사랑에 잘 빠지는 이유, 전쟁영화에서 사랑이 빠질 수 없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보기 좋은 몸”을 선망하는 이유도 모두 번식을 하고자 하는 본능과 관련이 있다.

여성들보다 남성들이 멋진 몸매의 여성들을 보며 열광하고 선호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여성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최적의 몸,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콜라병 몸매이다. 우리말로는 “쓰리 사이즈”, 영어로는 “BWH Ratio”라고 한다.

옛 어른들이 말씀하시듯 “엉덩이가 큰 여자는 아이를 잘 낳는다”는 것과 같이, 서양문화에서도 바스트(가슴), 웨이스트(허리), 힙(엉덩이)의 비율로 여성의 몸매와 남성들이 그에 끌리는 이유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많다.

단순이 보기에만 좋아서 우리는 그럼 늘씬하고 멋진 콜라병의 몸매에 선호하는 것인가? 그건 당연히 아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건강한 몸”을 선호하는 것이다. BWH Ratio가 예뻐 보이는 콜라병의 멋진 여성도, 키가 훤칠하고 멋진 남성에 대한 공통점은 그럼 무엇일까?

개개인의 선호도 차이는 분명 존재하지만, 대중적인 시각에서 보았을 때 우리가 “멋지다” 혹은 “예쁘다”라고 표현하는 몸매는 대부분 건강해 보이는 몸매이다. 그렇다, 우리는 건강해 보이는 상대를 찾고 싶은 욕구, 그리고 나 자신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나의 마음이 멋진 몸에 대한 선망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토록 우리는 본능적으로 건강해 보이는 몸을 선호하고 있다. 물론 개인의 차는 분명 존재하겠지만, 나의 기준에서 건강해 보이는 상대를 봤을 때 끌리고, 건강한 나 자신의 모습이 예뻐 보이고 멋져 보이는 것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살도 지방도 아닌 건강이니, 단순히 미적인 측면에서 살에 집착하며 다이어트를 해왔다면, 이 기회에 운동 목표를 살짝 바꿔보는 건 어떠할까 싶다. 단순히 보기 좋은 몸이 아닌, 건강한 몸을 목표로 차근차근 운동을 하다 보면 천천히 자연스럽게 보기 좋은 멋진 몸매로 거듭날 것이다.

몸은 내가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운동법에 따라도 바뀔 수 있다. 그 말은 즉, 나의 취향에 맞춰 나의 몸을 가꿀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 후 건강과 로망의 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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