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한다.

(사진=의성군 제공)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맞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사진=의성군 제공)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서울 조계사 남문주차장에서 마늘, 자두, 복숭아 등의 신선농산물과 흑마늘 등의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추석에 임박한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서울광장에서 의성이 자랑하는 마늘과 자두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과다생산으로 가격 폭락 등의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과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기다리는 대도시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에 직접가기 어렵다면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http://mall.usc.go.kr)을 이용해 보자.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의성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쉽게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의성마늘햄으로 유명한 롯데푸드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의성마늘소, 의성마늘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올해는 농작물의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좋지 않다. 군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그간 △지역농산물 팔아 주기 행사, △조계사 직거래 장터, △서울 지하철역 직판행사, △홈쇼핑 방송, △의성장날 쇼핑몰 여름 농산물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라며“이후에도 대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도농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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