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에서는 지난 18일 11시경 감포읍 봉길해수욕장에서 물놀이중 물에 빠진 시민 장모씨(남.대학생)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구조했다.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봉길해수욕장에 물놀이중 물에 빠진 시민 장모씨(남.대학생)구조용 튜브를 사용해 구조했다. (사진=경주소방서 제공)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해변에서 근무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요구조자 장모씨를 발견하고, 박대원 시민수상구조대원 외 3명이 즉시 요구조자에게 접근하여 구조용 튜브를 사용해 구조했다.

사고당시 장모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수영 중 갑자기 높아진 파도에 당황하여 바다에 빠진 상황이었다.

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발 빠른 대처능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다시는 이와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준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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