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9일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주재로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의성군 제공)

군은 추석연휴기간인 다가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교통·환경·재해재난·응급의료·급수관리 등 8개 상황반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귀성객과 군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동 대처를 위해 재해재난관리반 운영 강화를 통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단체 간 공조체계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상수도 파열과 급수 불능 등 상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급수대책반도 편성·운영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11개소 당직 의료기관과 13개소 당번 약국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의성사랑 상품권’ 추석맞이 이벤트, △온라인쇼핑몰‘의성장날’ 지역특산품 할인행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으로 명절 선물용 의성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며,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방문하고 저소득층에 위문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CGV개봉영화 상영, △전통민속놀이 체험, △조문국 박물관 SNS인증 이벤트, △사촌마을 전시관 개방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통합신공항 유치 당위성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유치 기원을 담은 추억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 각종 홍보물 배부 등도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각 분야별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유사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복구체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고향을 찾은 분들과 군민들은 안심하시고 군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의성군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