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장제분야 사업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장제기술 실무향상 교육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제'란 말의 신발이라고 할 수 있는 '편자'를 만드는 작업으로, 장제기술 실무향상 교육 과정 참가자는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 본부에서 8월 26일과 9월 2일 2일간 1일 8시간씩 총 16시간 동안 실시된다.

강사로는 한국마사회 소속 30년 이상 경력의 신상경 장제사가 나선다. 장제의 원리, 편자탈철, 말굽삭제, 편자장착, 특수편자 제작 등 장제기술 분야 실무능력 향상 및 장제사 국가자격 취득 대비를 위한 과목으로 편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소시엄 협약 기업이라면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 이외 사업주 및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100인 이하 기업은 우선지원기업으로서 20만원 상당의 교육비가 무료이고, 대규모의 기업은 20%인 5만원 정도만 자부담하면 된다. 교재와 중식이 제공되고,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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