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은 26일 외량1리(이장 박종윤) 마을회관에서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하는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시공설명회를 시공사(신천에너지)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사진=군위군 제공)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시공설명회(사진=군위군 제공)

민선7기 김영만 군위군수의 공약사업인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군위군의 역점시책사업으로서, 이 사업이 완공되면 외량1리는 기존 노후 취사용 가스시설의 개선으로 가스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대폭 개선되고, LPG 유통구조 축소로 인한 소비자 가격 인하 혜택을 해당 주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총사업비 4억1천만 원이 투입되어 외량1리 38가구에 세대별 가스보일러 설치,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공사를 시행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찾아가는 농촌 태양광 설명회」, GS건설의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설명회를 함께 가져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주민수용성 확산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군위군 김영만 군수는 “지역 간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 사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으며,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같이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에 군정방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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