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산내면행정복지센터는 26일 사우나 찜질방 ‘건강나라(건천소재. 대표 이창훈)’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산내면 거주 만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입욕권 1,500매(10,500천원 상당)를 전달했다.

건천읍 건천리에 소재하는 건강나라는 2008년 개업이후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과 추석명절에 무료입욕권 및 찜질방 이용권 후원을 10여 년째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수호신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상곤 산내면장은 “지역 내 대중 목욕시설이 없어 어르신들이 불편이 많은데 지원된 입욕권은 추석명절을 반가운 손님 같은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