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한국건설기계부품재제조협회 경산지회(협회장 이한기)는 26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경산시장학회에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한국건설기계부품재제조협회 경산지회 '장학 기금' 기탁(사진=경산시 제공)

협회 경산지회 소속 9개사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건설기계부품재제조 협동화 단지 조성을 약속하고 2015년 10월 경산시와 경산지식산업개발㈜ 간에 MOU 체결을 거쳐 2019년 8월 현재 세아건설기계 외 5개사가 입주하여 건설기계·부품 재제조 및 A/S 수리업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한기 협회장은 “경산지회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지역아동, 청소년을 위한 미래 투자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매년 장학기금 모금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시장학회 최영조 이사장은 장학기금 기탁에 진심으로 고마운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한국건설기계부품재제조협회 경산지회 소속 회원사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드리며, 조성된 장학회 기금이 훌륭한 인재 발굴과 육성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계부품재제조협회는 건설기계·부품재제조기업 간의 협력 촉진을 통한 재제조산업 활성화와 공정기술 개발 및 보급, 홍호, 판매 등 사업 지원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16. 6. 13.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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