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미주시장 공략' 본격화...“미국 코스트코 입점”
오리온, '미주시장 공략' 본격화...“미국 코스트코 입점”
  • 신현지 기자
  • 승인 2019.08.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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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점 등 20개 핵심 매장 판매 개시
오리온이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했다(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하고 판매 개시 했다(사진=오리온 제공)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오리온이 해외시장에 K-스낵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일념에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오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꼬북칩’(미국명 : 터틀칩스 ‘TURTLE CHIPS’)을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미국 수출을 시작한 꼬북칩은 그 동안 서부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됐다. 기존 스낵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모양과 차별화된 식감, 달콤 짭짤한 맛으로 스낵의 본고장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결국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 

오리온은 샌프란시스코점 등 20개 주요 점포에서 먼저 판매를 개시하고, 로스엔젤레스, 샌디에이고 등 핵심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샘스클럽, 월마트 등 미국 내 주요 대형 유통 업체로 판매처를 확장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한편 오리온의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식감’ 트렌드를 주도하며 국민 과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 올해 7월까지 글로벌 합산 누적 판매량 1억 5000만 봉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인기 스낵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해외 유수의 스낵 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초코파이를 이어 K-스낵 열풍을 이끄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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