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불국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주말부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경주애가원)과 아동복지시설(경주성애원, 꿈자람지역아동센터)을 방문해 라헨느코리아, 선아랑 복지재단, 경주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서 기부한 무선청소기 12대, 에어프라이기 5대를 전달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방문(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애가원은 18세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저소득모자가정, 다문화, 조손(할머니가정), 미혼모가정이 입주해 생활하는 경주시 관내 유일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한부모가정의 보호와 자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경주성애원은 보호대상 아동을 입소시켜 보호, 양육 및 취업훈련,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아동양육시설이며, 꿈자람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경주애가원, 경주성애원, 꿈자람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바쁜 업무와 무더위 속에 시설을 직접 방문한데 대해 감사하며, 입소자 및 이용자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걸 불국동장은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한부모 가정의 자립과 건전한 아동 육성에 힘쓰고 계신 시설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키워드

#경주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