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안동시는 지역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4일(수) 오후 2시 안동체육관에서 ‘2019년 안동권역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창업의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박람회 사진   (사진=안동시 제공)
지난해 박람회 사진 (사진=안동시 제공)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가 공동 주최, ㈜지에스씨넷 주관,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안동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박람회에는 오케이에프 등 30여 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3개 창업기업도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에서는 오후 2시 20분부터 30분간 취업설명회를 열고, 구직자들을 위한 직업 심리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입사서류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가들에게 창업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구직자들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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