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26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 후보자 추천기간을 오는 9월 1부터 9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제공)

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에 이바지한 모범 군민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공적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7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1명이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지역사회발전·문화체육·산업경제·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하며, 수상자격은 등록기준지가 의성군이거나 공고일 현재 의성군에 3년 이상 거주한 자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 이어야한다.

추천 방법은 각 부문별 관계 단체의 장, 읍·면장의 추천을 받거나, 지역주민 150인 이상의 연서를 받으면 된다.

추천기간이 끝나면 군민상심사위원회에서 수상 후보자에 대한 자격요건, 지역발전 기여도, 관련 분야 활동, 각종 수상실적 등에 대한 사실 조사를 실시하고,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은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의성군민의 날 행사 시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발전 등 자랑스런 군민상 후보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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