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급수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제공)

급수대책반은 추석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상수도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정수장과 수도대행업체 등으로 4일간 4개조 36명으로 구성되며, 연휴기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시설 점검반을 구성해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송·배수관로 △소규모수도시설 등 각종 상수도 시설과 현재 공사중인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정비를 오는 1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번 연휴기간 중 누수를 신고하거나 상수도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을 시에는 급수대책반(주간 054-830-6961~7, 야간 054-830-6222)로 전화하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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